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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경 2014-05-20 21: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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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알아보러 와서 시작한 것이 벌써 일년이 지나갑니다.
한주에 두번씩 나오다가 너무 바빠져 한번씩으로 바꿔 했습니다.
물론 빠진적도 있었지만 나름 열심히 다녔습니다.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1년이 지나고 나니 벌써 이렇게 흘렀구나 하게 됩니다.
많이 힘들었을텐데 웃으면서 기운 북돋아 주신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라고 했지만 천리를 간야한다면 선뜻 발이 안때어지죠.
저도 그랬습니다.
전화번호 알고서는 반년이 지나 찾아가봤으니 얼마나 고심했는지 알수 있을 겁니다.
누구 앞에서 노래를 하는것이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기에 조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용기를 내자고 했고, 이렇게 여기까지 해냈습니다.
하면 되는구나 는 예전에 느꼈고, 수업을 더 할수 없게되 그만두지만 여러분들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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