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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음악원 2014-01-29 20:5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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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빠는 슬픈 노래만 잘하는 것 같아!"
한 회원님의 가족 노래방 타임 중에 고등학생 아들이 아빠에게 던진 말입니다.
그 회원님은 안치환의 내가만일 을 부르고 난뒤 백영규의 슬픈 계절에 만나요를 부르셨답니다.
그런 뒤 아들이 하는말
"아빠는 꽃바람여인 하고 누이를 부르는 걸로!^^"
아이들과 소통하려고 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그걸 재밌게 바라보며 아빠의 애쓰는 모습에 맘을 열고 자신의 연애담까지 고백해버린.......
지금 그 회원님의목표는 부인의 추천곡 - 밥만 잘먹더라, 아드님의 추천곡 - 다행이다 입니다.
너무 기분좋은 모습이라 저 혼자 간직하지 못하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여러분 가족과의 해피타임!
올해에는 함께 노래방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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